안녕하십니까? 한국평화종교학회를 방문해주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현대 사회를 통섭의 시대, 대통합의 시대라고 합니다. 즉 그동안 세부적으로 연구되어온 전공지식들이 다른 연구 분야와 융합하면서 인류의 새로운 미래를 개척하는 시대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실 생각해보면 과거 인류문명은 오랜 기간 동안 자연과학과 인문학이 분화되지 않고 통합되어 있었습니다. 지동설로 알려진 갈릴레오 갈릴레이는 과학자인 동시에 문필가였고 레오나르도 다빈치도 화가이자 과학자였습니다. 우리나라의 존경받는 지도자인 세종대왕은 언어학과 인문학은 물론 과학까지 섭렵하였습니다. 한국평화종교학회는 인류의 평화로운 미래를 위해 학문적인 소통과 통합을 활성화하고자 창립되었습니다. 종교는 물론 정치, 경제, 과학 등 다양한 제 학문들이 서로 소통하면서 협력할 때 평화가 빨리 실현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평화종교학회는 평화로운 사회와 세계를 만들기 위한 폭넓은 논의의 장을 마련하여 평화를 위한 새로운 지평을 개척해나갈 것입니다. 학회 회원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리며 학회의 발전과 성장을 함께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한국평화종교학회 학회장 김 민 지 올림 |